SK에코플랜트, 베트남 700MW 태양·풍력발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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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베트남 700MW 태양·풍력발전 추진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4.03.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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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와 공동개발 착수
22dlf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왼쪽)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왼쪽)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이 22일 베트남 재생에너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CGE는 베트남에서 손꼽히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MW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운영 중이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는 800MW 수준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상풍력 300MW △지붕태양광 300MW △육상태양광 100MW 등 7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SK에코플랜트는 프로젝트 참여와 함께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록을 완료했다. CDM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온실가스 배출분을 상쇄하거나 다른 기업에 팔 수 있다.

김정훈 SK에코플랜트 대표는 “회사의 다양한 경험과 엔지니어링 및 재생에너지 전문 솔루션 역량은 베트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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