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및 이중언어 강화 교육 정책 수립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난 21일 전남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워크숍을 위해 여수를 찾은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을 맞았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외국어 및 다문화․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교육청 이상진 교육국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관계자와 전남교육청 정병국 교육자치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를 통해 양 지역의 교육 기관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은 특히 국제문화체험센터와 아시아문화체험센터 체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았으며, 교육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번 방문은 특히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및 이중언어 강화 교육 정책 수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지역 교육의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경북교육청 이상진 교육국장은 "국제교육원이 전남의 다문화교육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영호남 교육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정용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의 우리 원 방문은 지역 교육 발전과 교육협력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의 교육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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