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서울 최초 ‘팩토리아울렛’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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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서울 최초 ‘팩토리아울렛’ 선봬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3.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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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화, 잡화부터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카테고리 확장”
이랜드리테일이 서울 최초로 ‘팩토리아울렛’을 선보인다. 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이 서울 최초로 ‘팩토리아울렛’을 선보인다. 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지난해 ‘아울렛보다 더 싼 아울렛’을 내세우며 팩토리아울렛을 선보인 이랜드리테일은 서울 강동구에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을 22일 신규 오픈했다.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2001아울렛 천호점을 팩토리아울렛으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지난해 1호점을 선보인 후 약 6개월 만에 서울에 최초로 오픈하는 팩토리아울렛이다.

이랜드리테일이 서울에 최초로 운영하는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200여 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주요 브랜드는 여성복과 남성복뿐만 아니라 스포츠부터 골프, 제화 및 잡화, 아동복, 코스메틱 등 10여 개 카테고리 매장으로 조성됐다.

층별 구성은 △1층 팩토리관(슈즈 공장토리, 진 팩토리, 캐주얼 팩토리, 글로벌 스포츠 △2층 여성관 △3층 숙녀&골프관, 제화 △4층 글로벌&아동관으로 이뤄졌다.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150㎡ 규모의 ‘스케쳐스 팩토리’ 입점에 이어 화장품 편집샵 형태의 ‘코스메틱 팩토리’까지 선보이며 카테고리 영역 확장에 나섰다.

4월에는 서울·수도권에서 현재 단 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뉴발란스 팩토리’와 ‘뉴발키즈 팩토리’가 각각 400㎡와 230㎡ 규모로, 5월 초에는 애슐리퀸즈 매장이 760㎡ 규모로 추가 입점한다.

이랜드리테일이 선보이는 팩토리아울렛은 미국 유통 브랜드인 티제이맥스, 마샬즈를 모델로 기존 백화점이나 아울렛의 유통 구조를 깨고 직매입, 직운영 구조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아울렛에서 팩토리아울렛으로 전환한 광명점은 수도권 외 타 지역 고객이 120% 증가하고 2030세대 비중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고물가 시대 인기를 모았다”며 “천호점은 제화, 잡화부터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팩토리아울렛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천호점에 이어 팩토리아울렛을 전국에 연내 10여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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