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제7회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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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제7회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 개최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4.03.22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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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최신 연구 성과 소개
지난 21일 제7회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에서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건설연 제공
지난 21일 제7회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에서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건설연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지난 21일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제7회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생협의회에서는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재난안전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연의 최신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옹벽 안전 관리 △도심지 및 관광지 인파 사고 위험 분석 △플랜트 시설물 통합 위험 관리 △강우레이더 활용 홍수 예측 기술 등이 발표됐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상생협의회는 회원 간 지속적인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을 목표로 3개 광역시도 6개 기관으로 출범했다.

상생협의회는 건설연이 확보한 인적·물적 역량을 매개체로 스마트 미래형 건설기술을 활용한 지역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지역기업 육성과 고용 창출,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김병석 원장은 “이제는 기관 간 벽을 허물어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들을 도출해야 한다”며 “이 성과들이 지자체에 적용돼 사회기반시설의 성능 향상 및 국민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산·연이 함께 코리아 드림팀을 만들어 중소기업들에게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들을 이전할 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부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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