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21일 경기 남양주 공장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전창원 빙그레 대표는 21일 “해외 수출 브랜드·국가 확대 등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전창원 대표는 이날 경기 남양주 공장에서 열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전 대표는 “지난해 회사 매출은 전년 보다 10% 신장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프로틴(단백질), 이커머스, B2B(기업 간 거래) 등 신사업이 꾸준히 성장했다”고 전했다.
빙그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바 10% 오른 1조3939억원이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185.2% 치솟은 1124억원이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 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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