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학기제 협의 통해 전략적 협력 도모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11일 국제기구·NGO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홍콩 NGO 카리타스(Caritas)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리타스는 지난 1953년 설립돼 연간 20억 홍콩달러 규모의 예산을 운용한다. 6000명 이상의 직원을 갖춘 대형 NGO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회사인 메타(Meta)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카리타스 관계자들의 활동 경험과 직무 지식을 공유했고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강 이후 한국외대와 카리타스는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업무협의를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도 했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특강이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계기가 됐길 희망한다”라며 “학생들의 취업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이와 같은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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