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삼성E&A'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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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삼성E&A'로 새출발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4.03.21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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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 도약 위한 정체성
사업 확장·수행 혁신 의지 담아
서울 상일동 삼성E&A 본사. 사진=삼성E&A 제공
서울 상일동 삼성E&A 본사. 사진=삼성E&A 제공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을 확정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삼성E&A는 54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정체성 및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의 의지를 담았다.

새 사명에는 53년간 쌓은 회사의 고유 정체성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에 에너지(Energy)·환경(Environment)·자연(Eco) 등을 함축하고, 수행 혁신과 의지가 담긴 어헤드(Ahead)가 결합됐다.

회사 측은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수행 패턴 △기술로 사회적 난제 해결 △존중·공감·소통의 조직문화 등 3가지 중장기 핵심 전략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남궁 홍 삼성E&A 사장은 "올해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삼성E&A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혁신을 더욱 단단히 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E&A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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