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외국인 매출 역대 최대…전년比 16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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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외국인 매출 역대 최대…전년比 166% 증가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3.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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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월 매출 100억원 돌파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1월에서 2월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갤러리아 백화점 제공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1월에서 2월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갤러리아 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외국인 VIP 확대’와 젊은층 중심의 ‘고객층 다변화’를 올해 주요 키워드로 꼽고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은 1월 100억원, 2월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작년 4분기는 외국인 매출이 260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며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연간 최대치 경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명품관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외국인 매출 비중이 15%에 달했으나 팬데믹으로 관광 수요가 줄면서 1%까지 떨어졌다. 이후 엔데믹과 함께 한화갤러리아가 외국인 고객 마케팅을 강화하며 외국인 고객 마케팅 강화로 올해는 10% 이상까지 매출 비중이 회복됐다.

외국인 고객 국적은 중국, 태국, 미국 순이다. 이전과 달리 태국 등 동남아 고객이 계속 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한화갤러리아 측은 부연했다.

갤러리아는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보다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명품관은 신규 외국인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인근 압구정 상권과 연계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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