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열정 청년 창업농과 함께하는 브랜딩 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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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열정 청년 창업농과 함께하는 브랜딩 교육 큰 호응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4.03.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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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별 맞춤형 교육으로 영광군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사진=강소농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 교육 수료
사진=강소농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 교육 수료

매일일보 = 김명일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시우디자인학교에서 실시한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과정 역량강화 브랜딩 교육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열정적인 청년 창업농을 중심으로 참여한 교육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농특산물에 대한 품평회와 수료증 수여, 교육 참여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3주간 진행되었으며, 각 농가의 생각과 가치, 환경 등 농가 개별 스토리를 기반으로 고객의 감성에 맞는 브랜드를 기획하고 포장디자인을 구상하여 농가 명함디자인에서부터 상품 디자인은 물론 상표 출원 신청까지 마쳤다.

특히, 농식품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자인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의 컨설팅이 더해져 소비자의 감수성과 유행에 맞는 디자인을 구상하여 더욱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강수성 청년 창업농 수료생은 “우리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한 이번 교육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제품별 특색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 상표 출원까지 신청하니 성취감과 만족감에 뿌듯함이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윤자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뿐 아니라 농가별 특색 있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으로 생산품의 이미지를 높여 소비자들의 호감도 상승과 영광 농특산물의 가치 향상으로까지 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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