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자회사 지오시스, ‘큐텐테크놀로지’로 간판 바꾼다…계열사 정체성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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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자회사 지오시스, ‘큐텐테크놀로지’로 간판 바꾼다…계열사 정체성 확립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3.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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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전문 SI 기업 도약 목표
큐텐테크놀로지 CI. 사진=큐텐테크놀로지
큐텐테크놀로지 CI. 사진=큐텐테크놀로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큐텐이 자회사 지오시스가 ‘큐텐테크놀로지’로 사명을 바꾼다고 21일 밝혔다.

지오시스는 큐텐 플랫폼 기획, 솔루션 개발 등을 도맡아온 IT 회사다. 지오시스는 큐텐테크놀로지로 사명을 변경하며 큐텐 계열 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가 하면,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이커머스 전문 SI 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큐텐테크놀로지는 큐텐의 글로벌 플랫폼 통합과 함께 다양한 커머스 솔루션 확장에 역량을 쏟아왔다. 북미·유럽 기반의 ‘위시(Wish)’ 인수로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 성장한 큐텐 그룹의 시스템 결합을 주도하고, 큐텐의 판매자 시스템인 ‘QSM’을 계열 플랫폼으로 넓혀 셀러에게 전세계 고객 대상의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SaaS 기반 솔루션을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한다. 티몬에 선적용한 광고 솔루션 ‘스마트애드’를 큐텐 계열사 전 플랫폼으로 늘려 셀러 상품 판매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이를 다양한 외부 플랫폼과 연계해 글로벌 마케팅 효율을 기대하는 다양한 사업자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효종 큐텐테크놀로지 대표는 “글로벌 디지털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난 큐텐과 발맞춰 전 세계 셀러와 소비자를 잇는 플랫폼 기술 기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을 독자 운영해온 IT전문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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