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해 10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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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해 10억원 후원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4.03.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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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부산시, 아동 살기 좋은 도시 되도록 지원”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첫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정대호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창석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이승희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사진=한국거래소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한국거래소는 20일 오전 10시 30분 KRX부산 본사 6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거래소는 부산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10억원을 연중 부산지역 복지단체를 통해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그 첫 번째 후원으로 이를 통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발달장애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일상생활훈련, 부모교육 등 학교적응을 위한 필수교육을 후원한다.

거래소는 ‘발달장애아동 학교 적응 지원’을 시작으로 가정폭력 피해 아동 심리·정서 회복, 지역아동센터 및 놀이터 환경개선, 희귀난치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등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장애로 인해 학교 입학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많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부산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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