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정기 주총서 'SGC E&C' 사명 변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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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테크건설, 정기 주총서 'SGC E&C' 사명 변경 확정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4.03.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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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모 대표이사 선임, 사업부문 총괄
SGC E&C CI.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SGC이테크건설이 SGC E&C(이앤씨)로 새로운 사명을 달고 새 출발에 나선다.

SGC이테크건설은 20일 서울 서초구 SGC이테크건설 본사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SGC E&C로 사명을 변경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재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안)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창모 사장은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돼 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됐다.

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올해는 신규 사명과 함께 해외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EPC 선도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며 “국내에서는 안정성 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수익성을 뒷받침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기업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규 사명인 ‘SGC E&C'는 ’Engineering'과 ‘Construction'의 앞글자를 따 EPC(설계‧조달‧시공) 경쟁력을 통한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 도약이라는 포부를 담았다고 SGC이테크건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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