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학교폭력 사건 분석을 통한 감소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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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학교폭력 사건 분석을 통한 감소 대책 추진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3.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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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학교폭력 다발 유형·장소 대상 집중관리 계획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학교폭력 통계분석과 선별적 위기청소년 관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는 반면, 학교폭력과 소년범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남 또한 최근 5년간 학생 수가 3천~5천명 가량 꾸준히 감소하였으나 학교폭력 소년범 발생이 증가추세이다.

사진=전남경찰청전경
사진=전남경찰청전경

다만, 23년 대비 소년범은 소폭 감소(-1.8%)하였으나, 학교폭력이 증가(16.6%)했으며, 5년간 소년범 대비 학교폭력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전남경찰은 학교폭력 사건 분석 및 위기청소년 관리를 통한 학교폭력 감소 대책을 마련하였다.

23년 발생한 학교폭력 검거현황(646건)과, 소년사건처리 현황(2,976건), 112신고(434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교폭력 양상을 분석하여 세분화하고 결과에 따른 학교폭력 빈발 유형과 지역, 연령 등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 활동과 재범 방지를 위한 학교폭력 가·피해자 대상 밀착관리를 실시한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김종신)은 “전남의 학교폭력 발생 추이 및 현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전남경찰은 선별적 학교폭력 예방 집중 활동을 실시하고, 청소년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는 청소년선도·보호 외부 활동 시 참고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청소년이 안전한 전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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