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블루투스 PTT 전문기업 ㈜시코드와 75억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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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블루투스 PTT 전문기업 ㈜시코드와 75억 투자협약
  • 윤석진 기자
  • 승인 2024.03.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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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와 홍석남 ㈜시코드 회장과 75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홍석남 ㈜시코드 회장과 75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매일일보 = 윤석진 기자  |  연천군은 군청 군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홍석남 ㈜시코드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 및 신규 제조법인 설립과 관련한 7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코드는 근거리 무선 통신(Bluetooth) 기술을 기반으로 Push-To-Talk(PTT) 스마트폰과 연동해 국가재난안전망용 무선 PTT 주먹마이크, PTT 헤드셋, PTT 버튼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청,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등에 기기를 납품 중이며, 일본 및 유럽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친환경 IT기업인 ㈜시코드에서 연천군에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석남 ㈜시코드 회장은 “연천군 투자함에 있어 지역인재를 우선 고용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계획으로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제조업종과 첨단업종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연천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약 60만㎡ 규모로 조성한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로 현재 분양 중이다.

연천=윤석진기자stone2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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