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남동방 72km 인근 해상, 작업 중인 외국인 선원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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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남동방 72km 인근 해상, 작업 중인 외국인 선원 1명 실종
  • 김성찬 기자
  • 승인 2024.03.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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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동원해 주변해역 집중 수색 실시
<사진=포항해경제공>

매일일보 = 김성찬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7시 55분쯤 독도 남동방 72km(약 40해리)인근 해상에서 A호(90톤급, 승선원 12명)의 외국인 선원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자에 따르면 외국인선원 C씨(20대, 남)는 투망작업 중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포항해경은 대형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즉시 현장으로 출동시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현장은 현재 기상특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은 12~14m/s, 4~5m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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