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산시, 영재교육기관 설립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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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산시, 영재교육기관 설립 업무협약 체결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4.03.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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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내 내년 상반기 조성 계획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과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이 협약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 제공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과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이 19일 고려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고려대학교는 지난 19일 안산시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영재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 수 감소와 운영 적자 등으로 영재교육기관이 줄자 지역 병원과 지자체가 지역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체결됐다.

영재교육기관은 내년 상반기 고려대 안산병원에 설립될 예정이다. 총 6개실 규모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안산병원에 영재교육기관을 설립해 인재 양성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재교육원을 내실 있게 준비해 미래 사회를 이끄는 창의인재 양성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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