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2동주민센터 성한결 주무관, 마약사범 검거 기여로 구로경찰서장 표창
상태바
구로구 구로2동주민센터 성한결 주무관, 마약사범 검거 기여로 구로경찰서장 표창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3.20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7일 구로2동주민센터에서 소란 피운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
구로2동주민센터 성한결 주무관이 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2동주민센터 성한결 주무관이 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 구로2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성한결 주무관이 마약사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19일 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지난 7일 구로2동 주민센터에 한 남성이 뛰어들어와 납치를 당할 것 같다며 횡설수설하자 이를 본 성한결 주무관이 112에 즉시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하기 전 남성이 밖으로 나가자 곧바로 뒤따라 나갔다. 그러면서 남성의 인상착의와 이동 사항을 출동 중인 경찰에 알려주는 등 발빠른 대처로 남성을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이상행동을 보인 남성은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한결 주무관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까봐 본능적으로 한 일이 마약사범을 잡는데 도움이 되다니 얼떨떨하다”며 “표창을 받게 돼 기쁘고, 앞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로2동주민센터 성한결 주무관이 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구로2동주민센터 성한결 주무관이 구로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