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카카오뱅크와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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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카카오뱅크와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3.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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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해 중소기업 금융 편의성 제고
(왼쪽부터)윤호영 카카오뱅크 은행장과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지난 19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제공
(왼쪽부터)윤호영 카카오뱅크 은행장과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지난 19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기술보증기금과 카카오뱅크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바일 기반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일 케이뱅크에 이은 인터넷전문은행과의 두 번째 업무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기보는 향후 카카오뱅크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보증신청·접수, 자료수집, 보증약정, 대출실행까지 일괄 처리가 가능한 ‘원스톱 보증 시스템’을 도입한다. 금융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가 확보하고 있는 플랫폼 경쟁력에 기보의 보증지원 노하우가 더해져 향후 중소기업이 영업점 방문 없이 보증 및 대출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혁신금융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인터넷전문은행과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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