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A- 등급 획득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 주관 기후변화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택소비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글로벌 2만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중 25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 이전에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5회 수상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도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된 바 있다. 또 2018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CDP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에 편입되기도 했다.
한편,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출범한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감축,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 다양성 등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매년 세계 주요 기업 관련 기후변화 대응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해당 자료는 주요 ESG 평가기관 및 금융기관의 기업 평가 및 투자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