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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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로 사명 변경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3.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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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확립 등 차원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했다. 사진=선양소주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바꾼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단추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양질의 소주를 생산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50돌을 기해 지난해 3월 출시한 국내 최저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의 ‘선양’소주가 반향을 일으키며 고무적인 성과를 낸 점도 사명 변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선양소주는 향후 ‘선양’의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활용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는 경영철학은 지속하면서, 50년 동안 쌓아온 주류제조기술과 30년간 장기 숙성된 고부가가치 증류원액을 바탕으로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술 잘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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