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장오봉 회장이 제23대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회장에 재선출됐다.
협회는 1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장 회장을 재선임했다.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를 준비하고, 밖으로는 건설사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지난 2022년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이번에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주요 현안을 원만히 조정하고 해결하는 등 업계의 신망을 받고 있다. 레미콘을 비롯한 건축자재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건설 현장 사고 및 정부의 환경 안전 정책 변화로 레미콘 품질 강화가 좀 더 요구되는 시기에 현안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로 그간 협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장 회장을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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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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