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치매환자 조호물품 택배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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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치매환자 조호물품 택배서비스 개시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3.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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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일 기준 최대 1년 서비스 제공
치매환자 보호자가 택배로 받은 조호물품을 확인하고 있다.
치매환자 보호자가 택배로 받은 조호물품을 확인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택배 서비스를 올 3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조호물품 택비 서비스는 치매환자나 보호자가 물품을 수령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로 제공되는 조호물품은 기저귀 및 물티슈 2가지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호물품 지원기간은 신청일 기준 최대 1년이며, 택배서비스는 한 번에 4개월분을 제공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1년마다 관련 서류 제출 시 지원기간의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경주시는 치매환자 지원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치료관리비 지원, 실종예방 서비스, 치매공공후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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