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LH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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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LH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4.03.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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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50% 이상 1.9% 저리 지원
지난 1월 21일  서울 시내 빌라 밀집 지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1월 21일 서울 시내 빌라 밀집 지역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소규모정비사업을 추진하고 LH가 조합설립인가, 설계분석 등 행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조합은 공모기간 중 주민동의서와 사업계획 등을 LH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LH가 주민 동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공참여형 사업지구로 선정한다.

사업지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50% 이상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연 1.9% 저리로 지원한다. 또 LH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조합설립·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사업성 분석 등을 위한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정희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보다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곳에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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