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2023년 구급활동 통계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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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2023년 구급활동 통계 분석결과 발표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4.03.1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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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구급출동 33,939건으로 15분마다 1건 출동 
구급출동 이송인원 중 4대 중증 환자가 전체의 23% 차지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023년 한 해 동안 구급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92회의 구급출동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구급출동 사진 
구급출동 사진 

 성남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2023년 구급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구급 출동 횟수는 총 33,939건으로 15분마다 1건의 출동을 했고, 이송 인원은 18,035명으로 30분마다 1명을 이송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2023년 구급출동 횟수는 2022년 35,276건 대비 1,338건(3.8%) 감소하여 33,939건이고 이송 인원은 17,114명 대비 921명(5.4%) 증가하여 18,03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2023년 구급출동 이송인원 중 4대 중증 환자는 4,150명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했는데, 이 중 심혈관질환은 2,585명, 뇌혈관질환은 1,171명, 심정지는 283명, 중증외상은 111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중증도 분류별 이송 인원은 준응급 7,065명(39.2), 응급 5,548명(30.8%), 잠재응급 5,548(29.7%), 사망추정·사망 4명(0.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별 이송 인원은 60대 4,447명(24.7%), 80대 3,183명(8.8%), 90대이상 2,766명(15.3%) 순으로 집계되어 고령화에 따른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구급차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지난해 구급 활동 통계 분석을 통하여 구급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더 나은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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