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및 영어‧수학 교육 프로그램 지원
빈 교실 도서관으로 리모델링도
빈 교실 도서관으로 리모델링도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 초등학교에 태블릿과 학습 프로그램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포스코이앤씨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함께 했다. 양측은 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 학생들의 기초학습역량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태블릿 기기 45대와 AI 기반 영어‧수학 학습 프로그램을 기증했다.
빈 교실은 벽면 페인트칠과 에어컨 설치 등 리모델링을 하고 책장, 책상, 의자 등 가구와 TV, 노트북, 한국문화 도서 등을 배치해 ‘드림 라이브러리’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체육교사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4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양국의 전통놀이와 스포츠, 케이팝(K-POP) 등을 접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육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전 학년 교실에 TV도 제공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서 메트로 3호선 차량기지를 건설 중이다. 파나마 가툰(Gatun) 지역에서는 복합화력발전소와 LNG탱크터미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현장 인근지역 아동들의 인성과 지식 함양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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