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새학기 시즌에 맞춰 이달 2030세대를 타겟으로 출시한 '2030 다이렉트 요금제'가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고객이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B다이렉트샵이나 106 고객센터 등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와이파이가 포함된 1년 약정 인터넷 상품을 무약정 대비 최대 55%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상품 출시에 앞서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이들의 니즈를 파악한 후 해당 프로모션을 정식 요금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현재 비대면 직접 채널로 가입한 고객 중 70%가 '2030 다이렉트 요금제'일정도로 인기"라고 설명했다.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홈페이지 B다이렉트샵을 통해 '2030 다이렉트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시 300만원 한도로 실비를 보장하는 '피싱케어' 또는 인스타페이 카드 발급 시 도서를 25% 할인받을 수 있는 ‘도서 할인 인스타카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 '다락' 40% 할인 쿠폰도 주어진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담당은 "2030 다이렉트 요금제는 최근 소비시장에서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2030세대의 성향과 니즈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약정과 요금 부담 없이 고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령과 가구, 라이프스타일 등 고객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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