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조용하고 강력한 전기차용 브랜드 'Enno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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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조용하고 강력한 전기차용 브랜드 'EnnoV' 출시
  • 이찬우 기자
  • 승인 2024.03.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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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전기차용 타이어 이너뷔를 출시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전기차용 타이어 이너뷔를 출시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매일일보 = 이찬우 기자  |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노뷔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을 결합한 E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노뷔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딜 뿐만 아니라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가져올 HLC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성능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도록 이노뷔를 설계했다.

이노뷔는 사계절용 EnnoV PREMIUM, 겨울용 EnnoV Winter, 롱마일리지용 EnnoV SUPERMILE 3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중 EnnoV PREMIUM은 세계 최초로 전 규격에 HLC기술을 적용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 승차감, 내마모 뿐만 아니라 저연비 성능까지 완벽하게 제공한다.

특히 이노뷔(EnnoV)는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과 타이어 내측에 부착하는 K-Silent 기술을 통해 공명음과 소음을 최소화했고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 내마모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연비 뿐만 아니라 승차감, 제동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했고 일반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해 주행안정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이노뷔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금호타이어의 혁신 제품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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