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디지털 특성화대학으로 소상공인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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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디지털 특성화대학으로 소상공인 교육생 모집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3.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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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진출 역량강화 전문교육 등 경쟁력 강화 박차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사진=소진공 제공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사진=소진공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13일 2024년 디지털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5개 대학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날부터 각 대학별로 소상공인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디지털 특성화대학에 △수도권 5곳(단국대‧서정대‧유한대‧을지대‧청운대) △충청권 3곳(건양사이버대‧남서울대‧서원대) △영남권 4곳(경남대‧계명대‧대구한의대‧동명대), △호남권 3곳(광주대‧국립목포대‧전주대) 등이 선정됐다. 

온라인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 방법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진출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정과 실습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종료 이후에는 온라인 진출에 따른 매출 확대를 위한 특강, 멘토링 운영, 판매실습비 등을 지원한다. 

수료생은 소진공에서 지원하는 ‘O2O플랫폼 진출지원 사업’ 및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지원하는 온라인판로지원 사업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일부사업 제외)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디지털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해 1대1 맞춤형 교육도 운영한다.

1대1 교육은 전문가가 소상공인 점포에 방문해 현장 눈높이와 소상공인 니즈에 맞는 기초단계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개 점포당 총 4회의 방문 교육을 받게 된다. 

디지털 특성화 대학별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내달 말까지 접수받는다. 기타 관련한 교육내용, 모집기간, 신청방법, 1대1 교육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및 산학협력단)별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대학별 문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소진공은 디지털 특성화대학을 통해 소상공인이 온라인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경쟁력을 갖춰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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