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디지털혁신팀 신설…온라인 유통 시장 확대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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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디지털혁신팀 신설…온라인 유통 시장 확대 적극 대응
  • 이찬우 기자
  • 승인 2024.03.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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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온라인 유통 종합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계획
서울 중구 상의회관 전경.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서울 중구 상의회관 전경.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매일일보 = 이찬우 기자  |  대한상의가 온라인 유통 시장 확대 대응을 추진한다. 최근 국내 온라인 유통업계 경쟁력 강화의 정책적 지원을 위한 팀을 신설한 대한상의는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유통물류진흥원 내 디지털혁신팀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에 신설된 디지털혁신팀은 우선 온라인 유통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정부부처에 규제 개선을 건의하는 등 온라인 유통업계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라는 것이 대한상의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그동안 온라인 유통기업들이 개별 관리하던 상품정보를 표준화하고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해당 체계가 마련될 경우 상품정보에 대한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상품정보 경쟁력을 높이고 세분화된 맞춤형 정보의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대한상의는 기대하고 있다.

향후 대한상의는 디지털혁신팀을 온라인 유통 종합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또 산업부 및 관계부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온라인 유통 산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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