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포천시 '태사모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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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포천시 '태사모봉사회'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4.03.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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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태산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이루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습니다."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천시 봉사단체 태사모봉사회가 지난 16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웃 사랑 쌀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태사모봉사회의 쌀나눔 봉사는 이날 107회째를 맞이했다.

태사모봉사회는 회원들은 3개조로 나뉘어 14개 읍.면.동과 동두천시를 순회하며 차상위계층과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한 부모가정, 저소득층 위기 가정을 방문해 쌀과 물품들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천혜사 법운스님이 쌀 200kg, 최지섭 본부장, 유은조, 백영희, 갈비 장터 김훈 대표, 원금숙, 이명규 회원 등이 각각 50kg를 후원했으며, 김성용 회원이 라면 320개, 태사모봉사회가 계란 60판을 후원했다.

이천희 회장은 “봄 기운이 완연한 쾌청한 날씨에 오늘도 어김없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늘 후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 여러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면서 “한 달에 한 번 이웃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밝은 모습으로 대해 주는 이웃들을 보면서 힘을 얻는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랴며, 태사모봉사회는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데 더욱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를 비롯해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손세회, 김현규 시의원과 국민의힘 권신일 후보 측 선거운동원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태사모봉사회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70여 명을 선정해 매월 정기적으로 1인 가구는 쌀 10kg, 2인 가구는 20kg, 3인 가구는 30kg씩(각종 생필품) 10년째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관내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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