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개편 영향… 이번주 전국 406가구만 분양 예정
상태바
청약홈 개편 영향… 이번주 전국 406가구만 분양 예정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4.03.17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견본주택도 공공지원 민간임대 1곳 개관
지난달 23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23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이달 셋째주 분양시장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홈페이지 개편 영향으로 공급물량이 급감할 예정이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개 단지 총 406가구(일반분양 0가구)가 분양된다.

오는 22일까지 청약홈 운영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민간임대 단지 외에는 청약 접수나 견본주택 개관이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청약 접수는 충남 당진시 대덕동 ‘당진대덕수청중흥S클래스포레힐’ 민간임대 1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롯데캐슬’ 민간임대 1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지난주 전국 13개 단지에서 1만979가구(일반분양 8383가구)가 분양하며 올해 들어 주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온 것과 대조적이다.

이달 마지막 주부터 건설사들의 대기 물량이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다시 분양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해당 단지의 임차 계약 여부로 시장 분위기를 체크할 수 없어 잠시 쉬어가는 시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