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성주군의회·고령군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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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성주군의회·고령군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4.03.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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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역 상호 간 경제 활성화…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칠곡군의회, 고령군의회, 성주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14일 고량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했다.
칠곡군의회, 고령군의회, 성주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14일 고량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했다.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군의회와 고령군의회, 그리고 성주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14일 고량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평소 활발한 교류를 가지는 칠곡군의회, 고령군의회, 성주군의회의 돈독한 관계와 각 군의회 의원들의 의지가 합심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성주군의회 의장실에 모인 의회 의장들은 각 의회 의원들을 대표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기부식을 거행하였고, 칠곡군의회는 고령군으로, 고령군의회에서는 성주군으로, 성주군의회에서는 칠곡군으로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에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은 “이 기회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따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인근 지역 상호 간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나아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의회들이 계속 교류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고 앞으로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각 의원이 기부한 기부금은 각 지역의 민생안정과 주민복리증진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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