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삼성전자에 60억弗 반도체 보조금 지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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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삼성전자에 60억弗 반도체 보조금 지급 계획"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4.03.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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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익명 소식통 인용 보도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의 텍사스 공장에 60억달러 이상을 지원할 전망이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보조금을 60억달러 이상 지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반도체과학법'에 따라 삼성전자가 50억달러이상을 받기로한 TSMC와 함께 상무부의 주요 보조금 발표 목록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예상했다. 상무부 발표는 몇 주 안에 진행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대한 연방자금 지원은 삼성이 텍사스 테일러시에 170억달러 규모의 추가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번 계획은 예비 합의일 뿐 최종 결정은 아니기 때문에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미 정부는 지난 2022년 8월 자국 내 반도체 연구개발, 생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527억달러를 지원하는 '반도체과학법'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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