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노사 공동 안전문화 로드맵’ 수립‧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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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노사 공동 안전문화 로드맵’ 수립‧운영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3.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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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C&E 제공
사진=쌍용C&E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쌍용C&E는 ‘노사 공동의 무재해 실현 안전문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안전문화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립한 ‘노사 공동의 무재해 실현 안전문화 로드맵’은 생산공장의 안전관리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3년에 걸쳐 연도별 안전관리 활동의 세부실행 계획에서 비롯됐다. 작업자간 상호 보호를 통한 무재해 실현을 최종 목표로 한다.

쌍용C&E는 올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산업재해 예방체계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전 사업장의 ‘재해 발생건수 0’를 목표로 산업재해 근절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5년에는 노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율화 단계를 구축하고, 2026년에는 현장의 작업자가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를 보호하는 상호보완의 안전문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의 운영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명예산업안전관제도도 운영한다. 사업장의 안전관리책임자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영진 안전관찰 활동(VFL)도 확대한다. 

임직원들 스스로가 작업자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도 독려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임직원의 자격증 취득률은 20%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올해 연말까지 50% 수준까지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노사 공동의 안전문화 로드맵 수립을 계기로 노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불안전 요인을 줄여나간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또 개개인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강화 노력이 상호보완하는 안전문화의 조기 정착에도 기여해 최종적으로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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