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글로벌 창업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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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글로벌 창업 지원 본격화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3.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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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G 프로그램’로 글로벌 진출 지원 전략 제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5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5G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진공은 지난달 창업자의 글로벌화 준비부터 해외진출 국가의 사업화 전략 수립 등 ‘글로벌 5G 프로그램’을 수행할 권역별 운영사를 모집했다. 선발 결과, 북미·중동권은 500글로벌매니지먼트코리아, 유럽·아시아권은 퓨처플레이가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를 비롯해 김경민 500글로벌매니지먼트코리아 대표이사,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전략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중진공과 운영사는 올해 신규 도입한 ‘글로벌 5G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진공과 운영사는 ‘글로벌 5G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 코칭·멘토링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연계 현지 프로그램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 등 글로벌 AC와 협력해 국가별*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글로벌 5G 프로그램은 창업자의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진단부터 현지진출, 투자유치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국내외 탑티어 AC와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창업자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 및 사업화 자금(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이다. 올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60명 모집에 876명이 신청해 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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