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교육협의회, 중학생 대상 시리즈 금융투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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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교육협의회, 중학생 대상 시리즈 금융투자교육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4.03.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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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차에 걸친 체계적 교육 큰 도움 될 것”
금융투자협회가 4월 채권시장의 투자심리에 대해 전월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사진=이채원 기자
금융투자협회. 사진=매일일보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4일 성남시에 위치한 동광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리즈(4회 방문) 금융투자교육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투교협은 4회차 과정으로 이번 교육을 구성해 종래 학교 방문 교육이 1회성으로 실시되어 체계적인 학습효과를 높일 수 없다는 한계를 보완했다. 올해에는 자유학기제 또는 창의와 체험활동 등의 교과시간을 활용하여 수도권 소재 1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시리즈 교육은 금융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식 수업과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체험식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투자 개요, 금융투자상품, 금융투자 체험 및 디지털 금융투자를 주제로 4회차 과정이 진행되며,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사금융 및 금융사기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융교육은 투교협과 같은 금융교육 전문기관에서 1회성 위주로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청소년 시절부터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수준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미래의 잠재적인 투자자로서 바람직한 태도와 합리적인 투자 마인드를 형성하는 데에 4회차에 걸쳐 체계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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