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국내 최초 위성영상 활용 스마트건설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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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국내 최초 위성영상 활용 스마트건설 솔루션 도입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4.03.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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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비행 대안으로 위성 활용… 부천 대장 현장에 첫 적용
위성영상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현장관리. 자료=동부건설
위성영상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현장관리. 자료=동부건설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동부건설은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의 위성 영상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적용 대상 현장은 2023년 동부건설이 수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이다.

기존에 동부건설은 각 현장에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공정 관리를 진행했으나 해당 현장은 드론 비행이 어려워 대안으로 위성 영상을 활용하게 됐다.

동부건설은 “국내 건설현장에서 위성영상을 활용한 첫 사례”라며 “이번 위성 영상 솔루션으로 공사 진척도를 모니터링하고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공사 현황을 공유하는 등 현장관리의 효율성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설계부터 유지보수 등 현장 전반에 걸쳐 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드론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가상 현질을 구현해 사전에 오류와 문제를 파악하고 제거함으로써 시공품질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다. 또, 건축물 하자 등을 사전에 식별해 유지 관리하고 안전 위험성을 파악하는 등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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