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1분기 철도운영기관 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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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1분기 철도운영기관 협의체 운영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4.03.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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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도 안전관리방안·승인제도 개선안 등 수렴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철도운영자 등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적극 이행 및 유지를 위해 올해 첫 번째 철도안전관리 협의체를 14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철안전관리 협의체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혼잡도 안전관리체계 이행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철도운영기관 지원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따라 제시되는 열차 및 역사 혼잡도에 대한 운영기관별 문제점, 고려사항 등을 검토한다.

또 철도안전관리체계 도입 10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효율적인 철도 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신고 현실화를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번 협의체는 철도운영기관의 철도안전담당자, 혼잡도 전담인력 등 실무진으로 구성해 보다 현실적인 제도개선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앞서 공단은 매년 분기별로 국내 철도운영기관과 함께 제도 개선 사항과 종사자 의견청취 및 국내·외 현안을 논의하는 등 철도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협의체는 열차·역사내 혼잡도에 대한 관리 방안 도출 및 효율적인 철도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적극 이행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철도종사자의 안전의식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원동력”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라 철도운영기관 및 철도시설관리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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