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농촌 정착 이론부터 실습까지’…귀농·귀촌 교육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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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농촌 정착 이론부터 실습까지’…귀농·귀촌 교육 수강생 모집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3.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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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
4월 22일∼7월 29일까지 이론강의・장실습, 체험학습 등 교육
2023년 수강생들이 이론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2023년 수강생들이 이론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은퇴예정자가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구로구민과 구로구에 소재하는 직장인이다. 교육은 4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론강의, 현장실습, 체험학습 등이 진행되며, 총 5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강의는 총 14회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평생학습관(구청 신관 2층)에서 진행된다. 귀농·귀촌 성공 전략 및 지원 정책과 작물 재배 기술, 가정원예, 성공 사례 등에 대해 교육한다.

 

2023년 수강생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2023년 수강생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아울러, 귀농·귀촌실습장에서 진행되는 엽채류(배추, 양배추 등), 과채류(오이, 호박, 참외, 수박, 토마토 등) 작물 재배 현장실습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견학 등 당진시 귀농투어를 마련했다.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현장체험, 실습비 등을 포함해 총 8만원이다.

 구는 선착순으로 45명을 선정한 뒤 다음 달 2일 선정 결과와 교육 일정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주민분들이 사전에 농촌 생활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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