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KIMES 2024서 신제품 ‘XERF’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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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KIMES 2024서 신제품 ‘XERF’ 최초 공개
  • 이용 기자
  • 승인 2024.03.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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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Hz 파장 탑재한 모노폴라 고주파 의료기기 XERF, 오는 상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
사진=루트로닉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루트로닉은 14일부터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KIMES 2024)’서 신제품 ‘LUTRONIC XERF’를 최초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XERF는 6.78MHz와 2MHz의 두 가지 주파수가 결합된 모노폴라 RF다. 2MHz 파장은 6.78MHz 파장에 비해 피부에 더욱 깊게 작용된다는 점에서, 열 에너지를 보다 깊은 곳까지 전달할 수 있다. XERF는 지난 1월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또 루트로닉은 XERF와 함께 쓰이는 일회용 팁 ‘XERF EFFECTOR(세르프 이펙터)’도 함께 전시했다. 원하는 부위에 맞춰 적용할 수 있도록 구분된 4종의 XERF EFFECTOR에는 시술 부위 전체에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특허를 출원한 스파이더 패턴이 적용됐다. XERF를 최초 공개하는 이번 전시 부스는 XERF가 추구하는 고차원적 맞춤형 고객 경험을 실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XERF는 eXperience Exponential RF의 약자로 구성된 이름으로, 완전히 다른 틀로 접근하는 경험적 RF라는 뜻을 가졌다”며 “빠르고 효과적인 시술은 물론, 프리미엄한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XERF는 병원에서 만나는 제품이지만 이 경험을 병원 밖에서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진행하는 등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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