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지속 전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임직원 재능기부로 제작한 오디오북과 음성도서 제작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이상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조양숙 서울맹학교장 등 관계자가 자리했다.
롯데홈쇼핑은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를 비롯한 임직원 170여명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도서 25권을 음성도서로 마련한 한국장애인재단에 기증했다.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운영을 위한 기부금 7000만원도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다양한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손잡고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 중이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190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4400세트를 만들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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