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김주은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장 표창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깊은 애정과 헌신적인 사업수행을 이끌어 산업 발전에 공로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대형제약사와 대학에서 20여년간 의약품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개발했다. 특히 GMP 및 연속생산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의약품 제형설계-제조공정설계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출시한 것이 눈에 띈다.
김 교수는 국내 최대 제약기업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13년간 재직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기획·자문·평가위원이자 한국약제학회 및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 저널 편집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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