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포천시 섬유·가구 기업 판로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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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포천시 섬유·가구 기업 판로개척 나선다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4.03.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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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사 선정... 조달 등록 및 마케팅 비용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포천시 내 섬유·가구 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전망이다.

포천시와 경과원은 '2024년도 포천시 섬유가구기업 온라인플랫폼 및 조달등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에 참여할 포천시 내 섬유·가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가구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 및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중견·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데에 있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섬유·가구 제조업체로, 총 9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플랫폼 ▲조달등록 ▲우수제품 분야 등 최대 2개까지 중복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플랫폼 등록' 분야는 제품 홍보동영상 및 마케팅·컨설팅 지원, '조달 및 벤처나라 등록' 분야와 '조달 우수제품 등록' 분야에서는 전문기관 컨설팅 및 성능인증(EPC), 제품인증비, 시험분석비 등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총 소요비용의 80%로 최대 600만원이다.

경과원 박종영 신산업본부장은 "포천시에는 섬유·가구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공공판로 개척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섬유·가구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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