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협업 적극 모색…지역 경제 발전 보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은 경북 성주군과 성주 참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그룹장,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2019년 로켓프레시 론칭 이후 꾸준히 성주 참외를 매입하고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역량을 쏟아왔다. 쿠팡이 매입한 성주 참외는 지난해에만 약 2500톤을 달성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성주 참외를 쿠팡 로켓프레시로 전국 소비자에게 로켓배송·새벽배송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내놓게 됐다. 성주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쿠팡은 성주참외 기획전 등을 통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대표는 “앞으로도 쿠팡은 지자체와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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