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연초 공공공사‧정비사업 잇달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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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연초 공공공사‧정비사업 잇달아 수주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4.03.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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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천안~소정리간 눈들건설목 공사 수주… 계약금 331억원
한신공영 본사 전경. 사진=한신공영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한신공영은 지난 12일 경부선 천안~소정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공사 현장을 수주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331억원이다.

최근에는 기획재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인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에서 한신공영이 입찰 금액 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입찰금액은 1373억원으로 한신공영 지분율이 51%다.

지난달 26일에는 충북 제천시 청천동 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계약금액은 3136억원이다.

지난 2023년 3분기 공시자료에 따르면 한신공영의 3분기말 수주 잔고는 5조3000억원이다. 3분기 앵두재건축사업(계약금 4233억원)과 이번 수주 건 등을 포함하면 수주 잔고는 6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중 도시정비사업 수주잔고가 약 2조5000억원, 공공공사 수주잔고가 약 1조2000억원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오산세교2지구 한신더휴 신축공사의 도급금액 70억원 증액과 345㎸ 고덕-서안성TL 건설공사 외 1개 현장에서 도급금액 증액 등을 공시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 원가율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던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과 현장들의 원가 상승분 선반영에 따라 향후 변경계약에 따른 원가율 하락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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