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와 12일 교내에서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국방 사이버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교류 채널 구축 △국방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원천 기술 수요 발굴 △K-RMF 기술 기반 구축 △사이버 보안 기반 원천 기술의 국방 도입을 위한 협력 △국방 사이버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인력 및 학술, 정보 교류 등이 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서 국방 사이버 분야의 대응과 발전은 필수”라며 “이번 국방과학연구소와의 협약이 고려대에게 국방 사이버 분야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의미를 갖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헐적인 교류가 아니라 주기적인 교류를 통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안정적인 인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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