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지르텍’, 지난해 국내 판매량 260만2848개… 전년比 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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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지르텍’, 지난해 국내 판매량 260만2848개… 전년比 19% 증가
  • 이용 기자
  • 승인 2024.03.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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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시장점유율 68.4%
지르텍. 사진=지오영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지오영은 지난해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 10정)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지르텍의 국내 총 판매량은 260만2848개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219만6297개)과 비교해 18.5%가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점유율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약국용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지르텍의 점유율(판매액)은 68.4%로, 연간점유율 61%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지르텍은 국내에서 30년 이상 입지를 다져온 대표 알레르기 질환치료제제로,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류성철 지오영 영업본부 부사장은 “지르텍의 브랜드 인지도에 더해, 국내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의 앞선 공급 시스템과 마케팅 노하우가 합쳐진 결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기존 주력사업인 의약품 유통을 넘어 광고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지르텍을 공급하는 한편 인지도 제고 및 고객층 확대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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