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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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 획득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3.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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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가치 로드맵 마련
코스맥스 판교 R&I 센터. 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 판교 R&I센터. 사진=코스맥스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코스맥스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이하 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의 토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프로젝트다.  매년 기업이 공개한 정보를 토대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분석해 관련 활동과 정보공개 수준을 평가한다.

2017년 CDP에 처음 참여한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기후변화대응부문 B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한 등급 위인 A- 등급을 얻었다. 물 경영 부문은 2022년 B-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는 B등급으로 한 계단 올라섰다.

코스맥스는 ‘환경사랑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을 비전으로 삼고 환경경영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은 법적 배출 허용량의 30% 이내 강화된 자체 기준을 적용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배출 현황을 정기 측정하고 있다. 수자원 사용도 자체 정수 시스템을 이용한 재활용, 제조공정 개선 등을 꾀해 지속적으로 폐수 배출량을 낮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가치 로드맵을 짜고 화장품 용기는 물론 소재와 생산 모든 과정에 걸친 친환경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생산을 통해 고객사와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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