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스마트 월패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UI 부문 본상 수상
상태바
경동나비엔 ‘스마트 월패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UI 부문 본상 수상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3.12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유저 인터페이스(UI)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홈 네트워크 시스템 월패드와 콘덴싱 가스온수기로 ‘제품’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는 현관의 출입관리를 넘어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솔루션’이다. 생활환경을 분석해 사용자의 별도 조작 없이도 상황에 맞는 가전 작동을 추천해준다. 보일러는 물론 가전제품, 조명, 보안시스템 등 가정 내 기기를 연결·제어하는 스마트 홈 허브 역할을 한다.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는 실내외 상황을 인식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날씨나 대기질 등을 인식해 배경화면이 자동으로 변경된다. 외부 환경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청정기를 가동하라’는 내용과 함께 ‘작동’ 알림이 표시된다. 사용자가 알림을 터치하면 환기청정기가 가동된다. 아침·저녁으로 날씨, 가정의 에너지 사용현황, 주차 위치 등을 브리핑해준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첫 사용 시 주요 기능을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안내한다. 직관적인 3D 아이콘에 마이크로 애니메이션 및 라이팅 효과를 더해 기기 작동에 대한 사용자의 인지 효과를 높였다. 이외에도, 대기화면 및 홈 화면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관리 등 다양한 위젯을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유사한 상하좌우 스와이프, 롱 프레스 등의 조작 방식과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고객의 관점을 반영한 나비엔 스마트 월패드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의 한 축을 담당하는 월패드 제품의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