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롯데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짓는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 청약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는 앞서 공급된 ‘이천 롯데캐슬 골드스카이’와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스카이’에 이은 3번째 롯데캐슬 단지다.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가 준공되면 2068세대에 이르는 초고층 대단지 타운으로 거듭난다.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는 지하 6층에서 지상 49층 3개 동 총 853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801세대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분양일정은 11일 특별공급부터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정당계약 체결은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프리미엄 주거건축물로 건물 수명 장기화와 건물주변 환경부하 절감 등이 기대된다. 태양광 및 연료전지를 적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갖춰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시공사는 집광채광루버를 전 세대 거실에 적용해 냉난방 부하를 줄이고 자연채광을 극대화해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 경강선 이천역을 통해 강남까지 40여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에 이천역과 부발역이 포함돼 광역교통망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단지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로 선보여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이천 랜드마크단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